프론트엔드, 백엔드, API, DB 용어만 봐도 막막하신가요?
외주 개발을 맡기려는 비개발자 창업가라면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할 핵심 기술 개념을 쉽고 빠르게 정리해드립니다.
프론트엔드 vs 백엔드

쉽게 말해:
- 프론트엔드 (Front-end): 사용자가 직접 보는 웹/앱 화면 (버튼, 입력창, 디자인 등)
- 백엔드 (Back-end): 데이터를 처리하고 보관하는 시스템의 내부
음식 배달 앱을 켜면 메뉴와 버튼이 보이죠? 이건 프론트엔드입니다. 주문 접수 및 결제가 진행되는 건 백엔드가 담당합니다.
Tip
화면만 보고 앱이 다 된 것 같다는 착각 주의!
기획에는 버튼을 누르면 어떤 동작이 일어나야 하는지까지 명확히 기재해야 합니다.
API: 프론트와 백엔드의 연결 고리
API는 프론트와 백엔드가 정보를 주고받기 위한 소통 수단입니다.
프론트가 “주문할게요”라고 말하면 API는 이 메시지를 백엔드에게 전달합니다. 백엔드는 이를 처리하고 다시 “주문 완료”라고 응답합니다.
Tip
API가 아직 안 나왔어요 ⇒ 화면은 있지만 기능이 아직 연결되지 않았다는 뜻
프론트와 백엔드를 병렬 개발하려면 API 명세서가 반드시 필요합니다
DB: 앱의 기억력
DB는 데이터를 저장하고 꺼내오는 정보 창고입니다.
Excel처럼 정리된 테이블에 사용자 정보, 주문 내역, 상품 목록 등을 저장합니다.

예시 구조:
테이블 이름 | 주요 필드 |
Users | 이름, 이메일, 가입일 |
Orders | 주문 ID, 사용자 ID, 결제 금액 |
Products | 상품명, 가격, 재고 수량 |
Tip
“어떤 데이터를 저장할까?”는 기획 초기부터 고민해야 합니다
한 번 설계한 DB는 쉽게 바꾸기 어려우므로, 확장성을 고려한 설계가 중요합니다
왜 이걸 알아야 할까?
외주 개발사와의 커뮤니케이션이 훨씬 원활해집니다 개발 일정이 어긋나지 않고, 오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기획서 수준만 높아져도 전체 개발 퀄리티가 올라갑니다
비개발자라도 기술을 ‘흐름’으로만 이해하면 충분합니다.
"버튼 → API 요청 → 백엔드 처리 → DB 저장"
이 구조를 이해하고 기획서에 녹여내면 성공적인 개발 구현이 가능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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